[영천·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천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던 60대 여성이 농수로에 추락하고, 안동에서 사과나무 파쇄작업하던 60대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밤새 경북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영천시 오미동에 한 농지에서 나물을 채취하던 A(여, 60대)가 인근 3m 아래 농수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오른쪽 팔이 골절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북 영천소방서[사진=뉴스핌DB] 2022.03.25 nulcheon@newspim.com |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 48분쯤 안동시 남선면에서 사과나무를 파쇄하던 B씨(60대)가 분쇄기에 손이 빨려 들어가 왼쪽 손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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