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친환경 농산물 기존 인증 농가와 신규 인증 농가 총 29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인증 농산물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바쁜 영농철인만큼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순회 교육과 함께 친환경 인증 사업자 의무 교육도 병행해 실시함으로써 농업인들의 편의를 높였다.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 [사진=곡성군] 2022.03.25 ojg2340@newspim.com |
이번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은 농업인들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 기준 준수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잔류 농약 검출과 비의도적 오염 위험 등 농업인 인식 부족 등으로 인한 친환경 인증 취소 면적이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교육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관리에 대한 농가 실천 사항으로 농약 사용 금지와 공동 방제 사전 신고 및 단지 대표 입회 의무, 인증 취소 시 보조금 반납을 당부했다.
친환경 인증 교육은 '친환경농어업 시행규칙'에 따른 의무교육이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신청하려는 농가는 친환경 인증 제도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인증 신청 시 교육 이수 증명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처음으로 인증을 받고자 할 때는 인증 신청 전에 미리 2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이후 2년 마다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5년 이상 인증을 유지하는 경우는 4년에 1회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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