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일희 수석부대변인 "과제 선정 반영"
국민목소리, 경제·사회 등 16가지 이슈 담겨
[서울=뉴스핌] 정연우 기자 =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당선인에게 바라는 국민목소리 1만건'을 전달 받고 과제 선정에 반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 기획조정분과가 대한상의 측과 소통을 했고 방금 전달받았다는 소식을 받았다"라며 "내용은 파악이 안됐고, 살펴보고 필요한 내용은 해당 분과에서 전달해 과제 선정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집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대한상의는 그동안 자체 소통플랫폼을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받아왔다. 소통플랫폼에는 경제, 사회 관련 16가지 이슈가 담겼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경제6단체장 회동에서 상의 자체 소통플랫폼을 통해 받은 국민의 의견 1만건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당선인은 윤대선 기간 정부의 규제 완화를 통한 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으로 민간 주도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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