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대변인 "관련 동향, 정부 대응조치 등 브리핑"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전날 있었던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브리핑을 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오늘 오후 윤석열 당선인에게 어제 있었던 북한의 ICBM 발사 관련 동향과 정부 대응 조치, 향후 전망과 대책을 브리핑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을 방문하고 있다. 2022.03.25 photo@newspim.com |
박 대변인은 "국가안보실은 당선인 측과 정부 교체기에 외교안보 현안에 빈틈없이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4일 북한의 ICBM 발사 소식이 전해지자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긴급 소집한 뒤 참모들에게 "윤 당선인에게도 오늘의 상황과 대응 계획을 브리핑하고 향후에도 긴밀히 소통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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