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교복·1인1도서·통학차량·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인재 육성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7가지 비법정 교육협력사업에 39억원을 세종시교육청을 통해 지원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교육청과 초·중등 교육환경 제고를 위해 교육행정협의회 등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교육현장 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해 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청사 전경. 2022.03.27 goongeen@newspim.com |
올해는 안정적인 교육현장 조성과 체험 및 소양 교육 지원을 위한 비법정 교육협력사업으로 7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39억 2000만원을 시교육청을 통해 지원한다.
무상교복, 한 학기 책 한 권 읽기 1인 1도서, 통학차량 지원과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대안교육 급식비 지원, 양치교실 설치 사업 등이다.
무상교복 지원은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지원하고 있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편입학생에게 1인당 30만원을 지원하며 기준 초과분은 시교육청이 부담한다.
지난 2020년도부터 운영한 '한 학기 책 한 권 읽기' 지원 사업은 국어교과과정 강화를 위해 초등 3∼6학년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 1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거리 배정 등으로 통학이 불편한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차량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로 조성을 위해 안전지킴이 배치도 계속 지원한다.
시는 이밖에 진로체험 프로그램, 대안교육 급식비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읍면지역 4개 학교에 농촌기숙형학교 교육경비를 교육청과 분담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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