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28일 캄보디아·스리랑카 방문…ODA 협력 강화

기사입력 : 2022년03월27일 14:54

최종수정 : 2022년03월27일 14:54

신남방정책 주요 파트너국 ODA 협력 증진
스리랑카 수교 45주년 맞아 경제협력 강화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7일간 아시아 지역 ODA 중점 협력국인 캄보디아와 스리랑카 2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2월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가 출범한 이후 최초로 국무조정실 최고위급 인사의 ODA 수원국 방문이다. 특히 캄보디아와 스리랑카는 신남방정책의 주요 협력 파트너국가로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청년희망 ON' 프로젝트 다섯번째 파트너십 체결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민·관 협업 파트너십 사업으로 기업이 참여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브리핑에서 구윤철 실장은 "포스코가 향후 3년간 총 2만 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1.11.10 yooksa@newspim.com

구 실장은 우선 아운 폰모니엇 캄보디아 부총리 겸 재정부 장관을 예방하고, 올해 우리 ODA 예산의 최대 수원국이자 아세안 의장국을 수임하는 캄보디아와의 ODA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쏙 첸다 소페아 투자총괄 특임장관 및 찌응 얀나라 무상원조 총괄 특임장관을 각각 면담할 계획이다. 이어 한-캄보디아 우정의 다리, 뚜올슬랭 박물관 등 우리 ODA 사업현장을 방문하며, 아울러 현지 한인 경제인 간담회, ODA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 실장은 이어 오는 30일 스리랑카를 방문한다. 피리스 외교장관을 면담하고 올해 양국수교 45주년을 맞이해 스리랑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양자간 ODA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콜롬보 종합직업훈련원과 KOICA-WFP 기후변화적응 지역개발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지 동포·지상사 대표 간담회와 ODA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이번 캄보디아·스리랑카 방문은 우리 신남방정책의 주요 협력 파트너 국가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dream@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