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는 폐지...말 그대로 받아들여달라"
[서울=뉴스핌] 송기욱 고홍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당선 공약으로 내건 청와대 제2부속실 폐지에 대한 입장은 변함없다는 뜻을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3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실에서 관련 질문에 "제2부속실 폐지에 대해서는 입장이자 공약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열린 간사단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3.22 photo@newspim.com |
이어 "폐지는 폐지다. 그 말씀 그대로 받아들여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청와대 조직을 대폭 줄이겠다며 제2부속실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제2부속실은 대통령 배우자를 보좌하는 곳으로 일정과 의전 등 전반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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