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망가, 전문가, 시민 등 집행자문위원 27명 구성
[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022 목포 Music Play(뮤직 플레이)'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진용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자문 및 집행위원, 총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본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는 전국의 명망가 11명으로 집행위원회는 음악 전문가, 시민 대표 등 16명으로 각각 구성됐다.
'2022 목포 Music Play(뮤직 플레이)' 집행 자문위원들 [사진=목포시] 2022.03.31 dw2347@newspim.com |
자문위는 주요 중요 사항을 결정하는 역할을, 집행위는 축제 계획 수립 및 및 중요 사항 결정시 논의하는 역할을 각각 수행한다.
시는 '목포 Music Play' 대행사 입찰 공고 중이며 4월 중 대행사가 선정되면 행사 실행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 등 행사 준비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근대 대중음악 본거지인 목포의 음악 축제로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갓바위 문화타운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 규모로 열릴 경연대회에서는 1억 1500만원의 총 시상금으로 전국의 음악인의 이목을 집중시킬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밖에 유명 가수 공연, 목포음악사 전시,신나는 음악과 산책하듯 즐기는 워킹마라톤(FUN RUN), 음악 요가, 음악과 함께하는 소풍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의 자문위원, 집행위원과 함께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목포 뮤직 플레이를 통해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높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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