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김상회 수원시장 예비후보(전 청와대 행정관)는 31일 개인 SNS에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시급하다'는 한 매체 사설을 읽고 제가 구상한 '돌봄 공약'과 같은 맥락이어서 반가웠다"며 "24시 아이돌봄 서비스는 저출산을 해소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이 12일 오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소재 삼남길 5코스(옛 수인선 철교) 옆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2.01.12 jungwoo@newspim.com |
이에 대해 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저출산으로 심각해지는 인구감소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낳고 잘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나라는 출산율 0.81%로 저출산 세계 1위"라고 진단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맞벌이부부가 갈수록 증가하는데 사회적 돌봄이 원활하지 않다면 아이를 낳고 싶어도 포기할 수밖에 없다"며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인력 확보와 미래세대 성장을 돕기 위해서 '24시 아이돌봄' 확대는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가 준비한 공약인 '빈틈없는 수원돌봄24시 운영'은 저출산 해소는 물론 미래세대 성장을 사회복지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방안"이라며 "저는 돌봄이 복지적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원공동체가 서로 돌보며 선순환하는 돌봄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꼭 실현하겠다"고 강력한 추진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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