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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팹리스 기업' 하이딥, 내달 스팩합병 상장..."내년부터 급격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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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코스닥에 신주 상장 예정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팹리스(반도체 설계) 벤처기업 하이딥(HiDeep)이 내달 NH스팩18호와의 스팩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다.

고범규 하이딥 대표이사는 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모바일 기기 산업에서는 디스플레이가 점점 더 대형화되며, 얇고 구부러지는 다양한 폼팩터가 많아지면서 온셀 플렉시블 OLED(On-Cell Flexible OLED) 디스플레이의 적용 비중도 대폭 늘어나고 있다"며 "하이딥의 터치 및 스타일러스 솔루션은 온셀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에 적용 가능하면서 기존 솔루션의 한계와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극복했다"고 소개했다.

[사진=하이딥]

2010년에 설립된 하이딥은 IC(칩)와 알고리즘, 센서, 스타일러스(펜) 등을 개발·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제공 팹리스 벤처기업이다.

고 대표는 "모바일기기 인풋 솔루션에 있어 IC부터 센서, 알고리즘과 펜 제조까지 수직적 통합을 이룬 종합 솔루션 팹리스는 전 세계적으로 드물다"며 "솔루션 전 과정에 걸쳐 580여개에 달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하이딥의 기술이 더욱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자부했다.

보유한 핵심 기술 분야는 크게 세 가지다. 먼저 기존 스타일러스 기술을 배터리를 사용하는 액티브 방식과 배터리가 필요하지 않은 패시브 방식으로 나뉜다. 하이딥은 액티브와 패시브 기술의 장점을 취해 '3무(無)'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기술을 개발했다.

고 대표는 "세계 최초로 배터리도, 스타일러스 센서도 필요 없는 On-Cell Flexible OLED 디스플레이를 위한 스타일러스와 터치를 통합한 기술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이딥 솔루션을 적용한 스타일러스는 △배터리 없이 작고 슬림한 사이즈 △센서 없이 경쟁력 있는 원가 △여러 기기에서 호환 가능한 제품으로 글로벌 표준화가 가능한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온셀 플렉시블 OLED용 터치 기술도 대표적인 핵심 역량이다. 하이딥은 기존에 터치 오류가 있던 부분을 독자적인 노이즈 제거 기술을 통해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중 일부 기술은 현재 대기업 스마트워치에 적용돼 양산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3D Force Touch' 기술은 X축, Y축의 이차원 평면적 터치에서 나아가 터치의 깊이(강도)를 추가 인식할 수 있는 터치 기술이다. 한때 애플의 아이폰이 3D터치를 적용한 모델을 출시한 바 있는데, 당시 시장에서 하이딥 기술이 유일한 대항마였다는 설명이다.

고 대표는 "이후 시장 판도가 바뀌어 지금은 휴대폰에서는 이 기술이 제외되는 추세지만 하이딥은 자율주행용 자동차의 디스플레이 등 여전히 3D 터치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분야의 애플리케이션을 계속해서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주요 캐시카우(수익창출원)는 스마트워치용 IC칩 관련 매출이다. 하이딥의 지난해 매출액은 133억원, 영업손실은 43억원이다. 2020년 매출액은 14억원, 영업손실 61억원이었다. 사측은 "스마트폰용 IC칩과 스타일러스 펜 등의 매출이 반영될 내년부터는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는 입장이다.

고 대표는 "하이딥이 확보한 독자적인 기술들은 사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주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 해 온 결과"라며 "이번 스팩합병을 통한 상장으로 사업적인 확장을 위한 자금적 토대가 마련되면 주주와 투자자들께 실적으로도 보답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딥과 NH스팩18호는 오는 26일 합병되며, 내달 12일 코스닥 시장에 합병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하이딥과 NH스팩18호의 합병가액은 11만4353원으로 합병비율은 1대 57.1765이다. 합병 후 상장 예정 주식수는 총 1억3300만6926주다.

고범규 하이딥 대표이사 [사진=하이딥]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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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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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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