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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국가별 인권보고서 발표 예고…"北 인권상황 세계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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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권, 주민 안녕보다 대량살상무기 개발 집중"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미국 국무부가 새 국가별 인권보고서 발표를 예고하면서 북한의 인권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 북한 정권에 최악의 인권 유린을 중단하라고 촉구하면서도, 북한인권특사 재임명 계획에 대해선 여전히 말을 아꼈다.

1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국무부는 북한의 인권 유린 실태를 담은 인권보고서 발표가 임박했다며, 대북정책의 초점을 인권 개선에 맞추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미국 국무부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VOA에 "'2021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며칠 내에 발표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인권을 외교 정책의 중심에 두는 데 특별히 중요한 도구"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국무부는 1997년부터 매년 각국의 인권 상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미국 정부가 외교와 경제, 전략 정책을 수립할 때 근거자료로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의 인권 기록은 전 세계에서 최악으로 남아있다"며 "미국은 북한인들, 특히 정치범 수용소 수감자 등 가장 취약한 계층의 인권과 존엄성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수십 년간 옹호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 정부가 자국민에 대한 만연한 인권 유린과 학대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선 북한 정권이 재원을 빼돌려 취약계층의 고통을 가중시킨다는 인도주의 차원의 폐해를 우려했다.

대변인은 "북한 정권은 자국민의 안녕을 증진하는 것보다 불법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자원을 투자하는 데 계속해서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며 "북한 정권은 불법적인 미사일과 무기 프로그램을 진전시키기 위해 인도주의적 필요에 대응하고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원을 전용하는 선택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북한의 민생을 증진하기 위해 대북제재 체재를 재평가하고 필요하면 제재를 완화해야 한다는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특별인권보고관의 거듭된 주장에 대해서는 분명히 선을 그었다.

그는 "국제사회 일각에서 북한의 인도주의 상황을 제재 탓으로 돌린다"며 "이는 북한의 행동과 자국민의 고통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관심을 돌리려는 '호도 전술'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대북제재 완화를 주장해 온 퀸타나 보고관은 지난달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한 마지막 보고서에서 유엔 회원국과 안전보장이사회를 향해 개발 협력과 인도주의 지원에 있어서 제재가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무부 대변인은 이에 대해 "북한 내 인도주의적 상황에 대한 책임은 북한 정권에 있다"며 "북한에 대한 유엔 안보리 결의는 여전히 유효하며 유엔 회원국 모두에 구속력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다만 정권과 주민은 분리해서 다루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변인은 "북한 같은 정권에 반대하더라도 북한인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우리는 북한이 수용하기를 희망하면서, 중요한 인도적 지원 제공을 목적으로 한 국제적 노력을 계속 지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미국 정부는 가장 빈곤한 북한인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노력에 관여하고 있다"며 "우리는 유엔 인도주의 제재 면제 승인을 신속히 처리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뒤에도 1년 넘게 공석으로 남아있는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지명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발표할 인선이 없다. 미국은 인권을 북한 등에 대한 외교 정책의 중심에 두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원칙을 확인하는 선에서 말을 아꼈다.

이어 "우리는 북한 인권 실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인권 침해와 유린을 부각하며, 독립적인 정보 접근 증진과 인권에 대한 존중을 도모하기 위해 계속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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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즌·오아 첫 도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에 즌(zn)과 오아(OHAH)가 본선 무대를 펼친다. '히든 스테이지' 운영사무국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총 20팀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31일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즌은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오아는 '빛날 테니까'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zn, 위)과 오아(OHAH, 아래). 2026.07.30 alice09@newspim.com 먼저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음악을 통해 많은 용기와 긍정 에너지를 선물 받아왔다. 이제는 저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마음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든 스테이지'는 제 음악과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아가 선보인 '빛날 테니까'는 현실의 차가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빛을 잃은 것 같은 순간조차 결국 더 강하게 반짝이기 위한 과정임을 노래하며, 청춘의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곡은 제가 세상에 보내는 응원이자, 지금을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약속"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오아. 2026.07.30 alice09@newspim.com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를 통해 강렬한 포부를 던졌다. 그는 "열정과 꿈, 그리고 자유의 상징인 록페스티벌 무대에 섭외 0순위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또 "그리고 삶을 마무리하는 날까지 힘이 닿는 한 계속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싶다"라며 "제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음악에 담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제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마음껏 웃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즌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첫 도전에 나섰다. 즈은은 "대학 재학 내내 졸업 후 취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막상 졸업하고 나니, 앞으로 제 음악을 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단 생각에 슬퍼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간 입밖으로 말해왔던 내 목표는 어쩌면 실패를 두려워하는 방어적인 마음에 말했던 진짜 제 목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어졌고, '히든 스테이지'는 제 첫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즌은 본선에서 자작곡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선곡했으며, 이 곡은 그의 첫 자작곡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 2026.07.30 alice09@newspim.com 즌은 "이 곡을 쓸 당시 유독 사람이 어려웠던 20대 초반이었다. '사랑해'라는 말이 꼭 작별 인사라도 되는 듯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나를 떠나는 것 같았다. 이 곡은 혼자 남겨진 채 중얼거리는 혼잣말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 김나라, 박희수, 혼즈, 변미리, 오아, 신직선, 도이주, 마린, 채수빈, 박지은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활동명 정점)·최혁준(심각한 개구리), 윤준, 윤태경, 정다운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 블낫블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와 채비가 참가한다. 이 중 신직선은 제2회 본선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이며, 혼성팀 채비 역시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히든 스테이지'의 마지막 영상은 오는 8월 28일 업로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alice09@newspim.com 2026-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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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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