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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최저임금 심의 앞두고 "제도 훼손 시도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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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노동계가 최저임금 심의를 앞두고 차기 정부의 최저임금 기조에 우려를 표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시민·노동단체로 구성된 최저임금연대는 4일 공동성명을 통해 "본격적인 심의가 시작되기 전부터 현재 헌법이 규정하고 있는 최저임금 목적과 취지를 훼손하려는 부정적 여론에 대해 심히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민주노총 서울지역공공서비스지부 노조원들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근에서 간접고용 노동자 고용승계 의무화! 청소노동자 샤워실 설치 법안 제정! 생활임금 쟁취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03.29 kimkim@newspim.com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오는 5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정할 제1차 전원회의를 연다. 최저임금은 본격적인 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공익위원 각각 9명씩 27명으로 구성된다. 최저임금법상 고용노동부 장관은 매년 3월31일까지 최임위에 다음 연도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하고, 최저임금 고시 시한인 8월5일까지 결정해 고시해야 한다. 올해 적용 중인 최저임금은 시급 기준 9160원이다.

최저임금연대는 "최저임금 제도가 시행된 지 30년이 넘었지만 지금의 최저임금제도는 본래 목적대로 운영되고 있지 않다"며 "최임위는 최저임금 제도가 누구를 보호하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데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임위 사용자위원들은 최저임금제도 훼손 시도를 당장 중당하길 바란다"며 "사용자단체는 새 정부 탄생 이후 '물 만난 고기'처럼 최저임금인상이 경영상 어려움의 주원인이라고 근거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소득불균형 및 사회 양극화 해결을 위해 최저임금 인상을 촉구"한다며 "정부와 국회는 경제를 살린다는 미명 아래 최저임금을 정치적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으며, 자영업자들의 경영상 어려움이 최저임금 탓이라며 갈라치기 및 이간질로 약자들끼리의 갈등만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올해 결정되는 최저임금은 '윤석열 정부 첫 최저임금'이기에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윤 당선인은 대선 때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지역·업종별 차등적용에 대한 전향적 검토가 시작돼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올해 최저임금 심의는 노동계와 경영계의 진통이 예상된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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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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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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