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한미 북핵대표 "北 ICBM 발사 규탄...새 안보리 결의 추진"

기사입력 : 2022년04월05일 05:28

최종수정 : 2022년04월05일 07: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김 대표 방한 초청도
"수주후 방문...尹 당선인측과도 협의 기대"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한국과 미국의 북핵 대표는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국을 방문한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4일(현지시간) 회담을 갖고 북한의 ICBM 발사 등 현안에 대해 논의헸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성 김 대표가 워싱턴 DC에서 노 본부장을 만나 북한의 지난달 24일 ICBM 발사를 공동으로 규탄했다"면서 "두 사람은 이 같은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에 대한 강력하고 통합된 대응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또 "양국 대표들은 이 탄도미사일 발사들이 다수의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역내 안정에 중대한 위협을 제기한다고 규탄했다"면서 "성 김 대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동맹, 파트너 국가들과의 긴밀한 양자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왼쪽)과 성 김 미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 [사진=뉴스핌]

성 김 대표는 이날 협의를 마친 뒤 국무부 청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우리는 가장 최근의 ICBM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면서 "이러한 발사는 여러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보리에서 새로운 결의 추진을 포함한 강력 조치를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외교에 열려 있다는 점 또한 분명히 밝혔다"면서 "앞으로 나아갈 길을 결정하는 것은 북한의 몫"이라고 말했다. 

성 김 대표는 노 본부장이 자신을 서울로 초청했다면서 "몇 주 후 한국을 방문했을 때 노 본부장을 비롯한 그의 팀과 다시 논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윤석열 한국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 팀과도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