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조정식 "경기도 경선룰 논쟁 안돼…대선처럼 국민참여 경선하자"

기사입력 : 2022년04월05일 10:10

최종수정 : 2022년04월05일 10: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원과 국민 모두 참여 "개혁의 딸 참여해야"
김동연·안민석·염태영에 실무자협상협의체 제안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인 조정식 의원이 대선후보 선출 방식이었던 당원과 국민 모두 참여하는 직접투표 방식의 국민참여 경선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당과 합당을 선언한 새로운 물결 김동연 대표의 경기도지사 출마선언 이후 경선룰 변경에 대한 논쟁이 불거지고 있다"며 "김동연 대표는 현재 민주당의 당헌·당규에 따른 권리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50% 구조는 본인에게 매우 불리하다는 의견을 직·간접적으로 피력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leehs@newspim.com

조 의원은 "유력후보의 경선룰 공정성 시비, 이와 관련한 소모적인 논쟁으로 당원과 국민을 피로하게 하고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된다"라며 "216만명의 당원과 국민의 참여 열기로 뜨거웠던 대선 경선과정을 통해 이재명 후보를 선출했던 선거인단 구성 및 직접투표방식의 국민참여경선을 제안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제안 이유로는 "선거인단 구성 및 직접투표방식의 경선룰은 최대 격전지가 될 경기도에서 경선 단계에서부터 국민적 참여와 열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참여경선은 후보경선에 참여하는 모든 후보자와 지지자들의 능동적이고 열성적인 선거 캠페인을 유도할 수 있다"며 "일반 여론조사 방식보다 광범위한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 내 본선까지 그 힘을 이어갈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정치교체, 정당개혁의 목소리를 온전하게 받아안아야 민주당이 다시 일어서고, 강해질 수 있다"며 "'개혁의 딸', '양심적 아들', '개혁의 언니', '개혁의 삼촌', '개혁의 이모' 등 이들이 투표에 참여할 기회를 열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와 함께 "제가 제안한 국민참여경선은 김동연 대표와 새로운물결 당원들과 같이 외부에서 참여하신 분들도 차별 없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다"며 "국민참여경선은 권리당원은 당연직 선거인단으로 하고, 경기도 유권자 중 신청자를 선거인단으로 구성하는 방식으로 권리당원과 일반 유권자 선거인단이 동등하게 1인 1표를 행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김동연·안민석·염태영 후보에게 국민참여경선과 경선룰 협의를 위한 실무자 협상회의체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이번 주 금요일까지 후보들이 경선룰에 합의하지 못한다면, 공관위의 결정을 조건 없이 수용하자"면서 "경기도지사 후보들을 당원과 국민들에게 알리고 정책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최소 3번의 TV토론을 할 것도 제안한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