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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수입차 판매, 전년比 14.2% 줄었다

기사입력 : 2022년04월05일 16:29

최종수정 : 2022년04월05일 16:29

1~3월 판매량 6만1727대…3월은 2만4912대

[서울=뉴스핌] 박준형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총 2만4912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동기간에 비해 8.7% 감소한 것이다. 올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누적 대수도 6만1727대로, 전년도 동기간 7만1908대보다 14.2% 줄었다.

제조사별 3월 판매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8767대로 1위를 차지했다. BMW는 6837대로 2위였다. 볼보(1309대), 미니(1273대), 아우디(1155대), 폭스바겐(1053대), 포르쉐(951대)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로고 [사진= 한국수입차협회]

이어 렉서스(554대), 지프(536대), 토요타(526대), 쉐보레(361대), 푸조(290대), 랜드로버( 277대), 폴스타(249대), 포드(177대), 링컨(167대), 혼다(122대) 등 순으로 집계됐다. 하위권에는 마세라티(85대), 캐딜락(82대), 벤틀리(52대), 람보르기니(30대), 롤스로이스(21대), DS(14대), 시트로엥(12대), 재규어(12대) 등이 자리했다.

3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250으로 1098대 팔렸다. 벤츠 E350 4MATIC(904대), BMW 520(677대) 등이 뒤를 이었다.

구매 유형별로는 2만4912대 중 개인구매가 1만4418대로 57.9%, 법인구매가 1만494대로 42.1%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676대(32.4%), 서울 3103대(21.5%), 부산 844대(5.9%) 등 순이었다.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643대(34.7%), 부산 2379대(22.7%), 대구 1288대(12.3%) 등 순으로 조사됐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1116대(44.6%), 하이브리드 7543대(30.3%), 디젤 2744대(11.0%),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936대(7.8%), 전기 1573대(6.3%) 판매됐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이 1만3794대(55.4%)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00cc~3,000cc 미만 7974대(32.0%), 3000cc~4000cc 미만 1290대(5.2%), 4000cc 이상 281대(1.1%), 기타(전기차) 1573대(6.3%)로 나타났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 효과 및 물량 확보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jun89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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