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5일 중대재해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전담조직인 중대재해 TF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TF는 팀장 1명과 팀원 2명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 수립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재발방지대책 수립 등 중대재해 관련 업무를 전담한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2021.09.01 ojg2340@newspim.com |
특히 사업장 특성에 따른 유해·위험요인을 확인, 개선하는 업무절차를 마련해 반기별 점검과 보수·보강 등 재해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안전확보에 미흡한 부분 발견 시 개선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종합계획을 수립해 대응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선제적 대응으로 중대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전담부서를 신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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