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비 13만8347명 줄어…3주째 감소
누적 사망자 1만8033명…치명률 0.12%
재택치료 134만명…중증병상 66% 가동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만6294명 발생했다. 전날(26만6135명)보다 2만159명 늘었지만 1주일 전(42만4641명)보다 13만8347명 줄었다. 정점을 지나 2주 가량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일 자정 기준 신규 확진자는 국내 28만6272명, 해외 22명으로 총 28만6294명이다.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2022.04.06 swimming@newspim.com |
이달 1일부터 20만명대를 기록한 신규 확진자 수는 3일 12만7190명까지 줄었다가 다시금 반등했다. 이는 휴일 대비 검사건수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서울에서 5만2430명, 경기 7만6899명, 인천 1만4844명으로 나타났고,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만2103명, 부산 1만485명, 경남 1만7182명, 경북 1만34773명, 전남 1만2387명, 충남 1만3575명, 전북 1만482명 등이다.
22명의 해외 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 6명, 지역사회 16명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55만3644명이며 해외유입은 3만12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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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증가한 112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4일부터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를 보면 1081명→1085명→1164명→1216명→1273명→1215명→1301명→1315명→1299명→1165명→1128명→1108명→1121명→1128명이다.
사망자도 371명이 발생해 누적 1만8033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12%다. 신규 확진자 정점 구간의 여파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계속 급증하고 있다. 통상 신규 확진자 수는 약 2~3주 후에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에 반영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여파로 이날 기준 재택치료자는 134만4692명이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12만9402명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0.6%를 나타냈다. 이어 준·중증병상 66.0%, 중등증병상 3.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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