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올해부터 태어난 모든 출생아에게 '첫 만남 이용권'을 이달부터 지급한다.
양양군청.[사진=양양군청]2021.10.08 onemoregive@newspim.com |
6일 군에 따르면 정부의 첫 만남이용권 지원 사업은 출산아동의 탄생을 축하하고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원의 첫 만남 이용권을 바우처(국민행복카드로) 지급한다.
국민행복카드는 산후조리원,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출산가정의 아동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양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자녀수에 관계없이 출산 시 100만원 축하금과 출산 순위에 따라 첫째 1년간 월10만원, 둘째 1년간 월20만원, 셋째 2년간 월30만원, 넷째이상 3년간 월50만원 출산장려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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