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대덕특구 융합기획사업 진행...26억원 투입

기사입력 : 2022년04월07일 10:07

최종수정 : 2022년04월07일 10:07

창의융합형 기획사업 등 3개 분야 세부사업 지원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대전시-대덕특구 융합확산 기획 및 창의융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융합기획사업으로 총사업비 26억 원이 전액 시비로 투입한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사업은 ▲창의융합형 기획사업 ▲문제해결형 기획사업▲교육과정 연계형 기획사업 등 3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된다.

창의융합형 기획사업과 문제해결형 기획사업은 대전형 신산업 육성을 위한 융합연구 아이템을 발굴한다. 또 신규 대형 융합연구 과제 사전기획을 통한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기획을 지원한다.

과제당 1억 원 이내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연구주제는 연구책임자 자유주제로 진행된다. 단 대전시 시정, 과학산업 증진 또는 대전지역사회 문제해결과 관련된 주제여야 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한다. 원본 서류 및 연구계획서는 우편 및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교육과정 연계형 사업은 '대덕특구 재창조 글로벌 리더쉽 확산과정', 대전소재 대학,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생 내·외국인 대상 '창업 및 기업가 정신교육과정'으로 추진된다.

과제주제는 과제내용과 관련해 사업책임자 기획내용을 반영한 주제로 설정하고 대전시 시정, 지역 과학산업 증진 또는 지역현안을 반영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한다. 원본 서류 및 연구계획서부는 우편 및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과학산업진흥원 고영주 원장은 "지역 내 기업과 대덕특구의 혁신자원 간 연계를 통해 지역산업의 혁신성을 강화하고 대덕특구 기관 간 융합기획으로 융합혁신 생태계를 구축하여 성공적인 대덕특구 재창조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자 선정은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며 평가는 연구계획서 기반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