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 위(Wee)센터가 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또래와의 교류 부족, 심리적 소외 등 신입생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첫단추 집단활동'을 실시했다.
위(Wee)센터가 개발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첫단추 집단활동'은 학기 초 낯선 학급 내에서 학생들이 함께 활동에 참여함으로 친밀도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전시교육청 위(Wee)센터가 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또래와의 교류 부족, 심리적 소외 등 신입생들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첫단추 집단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04.06 jongwon3454@newspim.com |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아이스 브레이킹 활동, 경청놀이, 강점 나누기 등으로 이를 통해 마주 보고 대화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첫단추 집단활동 프로그램은 위(Wee)센터 신학기 상담주간 신청학교에 찾아가 실시된다. 2022년 위(Wee)센터 신학기 상담주간은 '찾아오는 상담주간'과 '찾아가는 상담주간'으로 구성돼 대전 지역 고등학교 중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3, 4월에 운영 중이다.
권기원 대전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첫단추 집단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해를 높임으로써 원활히 신학기 학교적응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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