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율 기부로 390만원 조성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페퍼저축은행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지원금 1억390만원을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인해 피난길에 오른 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회사 차원에서 1억원을 마련했으며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기부 동참으로 390만원을 추가 조성했다.
장매튜(오른쪽 두번째) 페퍼저축은행 대표와 직원들이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성금 모금함에 기부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페퍼저축은행] 2022.04.07 204mkh@newspim.com |
페퍼저축은행이 전달한 지원금은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유엔난민기구 본부로 전액 송금돼 우크라이나 긴급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하루빨리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찾아와 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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