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경기 수원 망포중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교맞이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등교맞이는 코로나19 이후 전교생이 참여한 첫 행사다. 학생과 교사들은 '또래상담부'에서 준비한 학교폭력 예방 피켓과 행사용품을 나눠주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7일 등교행사를 준비한 유운선 교장과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기념 촬영 중이다/제공=망포중 2022.04.07 wideopen@newspim.com |
특히 망포중 학생이 직접 수원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 대여한 탈인형을 쓰고 친구들을 맞았다. 또 학교 주민들에게 인사하며 학생들을 맞이하는 형식으로도 열렸다.
유운선 망포중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학교에 활기가 넘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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