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안호영 민주당 전북지사 출마예정자는 8일 전주대 간담회에서 "지역에 있는 기업이 성장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책이 우선돼야 한다"며 "청년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유지와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경력위원회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과 기업이 겪는 구인구직난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며 "기업의 구인난 해결을 위한 중소기업 인재매칭 온택트 채용관을 운영하겠다"고 더했다.
안호영 전북지사출마예정자 전주대학생들과 간담회[사진=안호영 캠프] 2022.04.08 obliviate12@newspim.com |
그는 "이를 위해 기술력과 자금력이 확보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중소기업을 위해 창업 준비부터 운영, 전환에 이르기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대학이나 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을 청년 창업가나 중소기업에게 이전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대학의 유휴부지나 건물을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며 "유니버-시티를 통해 대학에 기업공간을 제공하면서 청년들에게는 문화복지 및 주거시설까지 제공해서 청년 주거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출마예정자는 "청년들에게 안정성 및 휴식이 균형 잡힌 일자리를 제공해야 기업과 청년이 서로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다"며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지역 스스로 고용계획을 수입하고 지역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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