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최순영 前회장 "서울시 압류 미술품 가족 소유"…법원에 답변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시, 39억 체납 최순영 자택서 미술품 압류
가족들, 미술품 소유권 확인소송…"내달 선고"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이 세금 체납으로 서울시가 압류한 미술품에 대해 부인 이형자 씨와 자녀들 소유라는 취지의 답변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1단독 하헌우 부장판사는 8일 이씨와 두 자녀, 재단법인 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 최 전 회장을 상대로 낸 소유권 확인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jeongwon1026@newspim.com

이날 피고인 최 전 회장은 재판에 나오지 않았고 별도의 대리인도 선임하지 않았다. 다만 지난 2월 재판부에 원고들의 청구를 인정(자백)하는 취지의 답변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하 부장판사는 "민사소송의 특성상 (피고의) 자백이 이뤄진 상태에서 이 사건 동산(미술품)의 소유권을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원고인 최 전 회장의 가족 측은 체납 처분의 집행을 정지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백 외의 다른 증거도 많이 제출했고 압류 취소 등 행정소송을 제기해도 피고에 대한 증인신문으로 입증될 수 밖에 없어 결과적으로 (민사소송과 행정소송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소유권에 대한 판단을 요청했다.

이에 하 부장판사는 가족들이 이 사건에서 자백간주로 승소하게 된다면 서울시에서 압류 해제를 해 주는지 물었고 최 전 회장의 보조참가인으로 참여한 서울시 측은 "검토가 필요하다"면서도 "논란의 소지가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하 부장판사는 "이 사건은 원고들과 피고 사이 이해관계가 대립하는 사건은 아니다"라며 "보조참가인인 서울시도 피고가 자백하는 바람에 본안에 대해 변론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난색을 표했다.

또 "결국 본안 심리는 서울시장이 피고가 될 수 있는 행정소송에서 심리가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압류에 대한 취소소송이나 무효소송을 제기하고 민사소송이 유지가 안 되거나 각하되면 행정소송을 진행하는 방향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원고 측이 재차 이 소송에서 소유권 확인을 받고싶다는 입장을 피력하자 하 부장판사는 "소유권을 확인해줘야 하는 사안으로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판단을 해보겠다"고 했다.

앞서 서울시 38세금징수과는 지난해 3월 38억9000만원의 세금을 체납한 최 전 회장의 자택을 수색해 고가 미술품 20점과 현금 2687만원을 압류했다.

최 전 회장의 가족들은 같은 해 4월 압류된 미술품이 최 전 회장 소유가 아닌 본인들의 재산이라고 주장하며 최 전 회장을 상대로 소유권 확인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서울시는 체납 세금 징수를 위해 최 전 회장 측에 보조참가인으로 참여했다.

선고기일은 내달 13일 열린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