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동명대학교는 8일 대학본부 경영관에서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건학 45주년(4월 11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불위호성(弗爲胡成: 행동하지 않으면 어떤 일도 이룰 수 없다)을 통한 전국 TOP 10 강소대학 진입을 다짐하며, 국내외 7만6000여 동문 등에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했다.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이 8일 대학본부 경영관에서 106호에서 열린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건학 45주년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 2022.04.09 psj9449@newspim.com |
행사에는 서의택 이사장과 이관이 상임이사, 부산시의원인 김광명 동문회장, 김윤순 AMP 동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학 동문 전봉민 국회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날 사격, 볼링, 피겨 등 스포츠로 최근 대학을 빛냈거나 나이를 잊고 용기있게 배움에 뛰어든 신입생과 재학생를 특별 초대했다. 윤정진(피아노) 조준모(바이올린) 최언숙(플룻) 손일문(클라리넷) 노윤정(첼로) 등 이 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앙상블TU의 특별 연주 나눔공연도 진행됐다.
전호환 총장은 기념사에서 '황금상자와 씨앗'이란 글을 인용한 뒤 "동명대 캠퍼스내 경상국립대 동물병원 유치, 단과대학 반려동물대학 신설, 유휴부지 활용 수익사업 등이 그런 씨앗들"이라며 "급변하는 현실에 맞게 더 노력하고 진화해 전국 TOP 10 강소대학으로 우뚝 자리매김하자"고 강조했다.
동명문화학원 설립자 동명 강석진(東明 姜錫鎭, 1907~1984) 선생은 산업화·근대화시대 부산은 물론 대한민국의 수출과 경제발전을 주도한 세계적 향토기업 '동명목재상사'의 창업주이다.
이날 기념식과 함께 직원과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공로상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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