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관악구 "관악산 유아숲체험원으로 놀러오세요"

기사입력 : 2022년04월13일 13:27

최종수정 : 2022년04월13일 13:27

5~7세 유아 대상 비대면·소규모 프로그램 운영
도심 속 숲놀이로 유아 안정감·면역력 증진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관악구는 유아들이 숲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면역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관악산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유아숲체험원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숲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관내에는 ▲청룡산 ▲낙성대 ▲선우공원 ▲삼성동 ▲대학동 ▲당곡 ▲인헌동 등 7개소가 있다.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관악산 유아숲체험원의 숲놀이 프로그램 진행 사진. [자료=관악구] 2022.04.13 youngar@newspim.com

관악산 유아숲체험원은 지난 3월 개장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유아자연배움터 ▲도시텃밭 ▲관악산 자락 숲길 등 주변 지역 환경자원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춰 비대면·소규모로 이뤄진다.

현재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총 45개 정기이용기관이 84개 반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매년 초 정기이용기관 신청 협약 후 숲반 형태로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 시간은 가족단위 등 자율 참여가 가능하며 개인 참여를 원하는 경우 서울특별시공공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3370회의 숲활동을 진행했다. 총 72개 기관 6만1675명이 참여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에서 활동하고 자연생태적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활기찬 유아숲체험원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