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13일 위생관리 및 주민 복지 실현을 위한 마천·서상면 공중목욕탕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3일 함양군 마천면 공중목욕탕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사진=함양군]2022.04.13 yun0114@newspim.com |
그간 마천면과 서상면 주민들은 지역 내 목욕탕이 없어 인근 안의면이나 함양읍 등지 목욕탕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 왔다.
이번에 준공한 공중목욕탕은 각각 연면적 425㎡(마천면)과 439㎡(서상면)에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준공되었으며, 지하에는 기계실이, 그리고 지상1층에는 탈의실과 목욕탕, 화장실, 건식사우나 등이 마련됐다.
면 단위 목욕탕 준공으로 인근 목욕탕을 이용해왔던 면민들에게 편리함은 물론 건강 및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욕탕 이용료는 '함양군 공중목욕탕 운영 조례'에 따라 일반주민은 3000원, 미취학 아동 및 65세 이상 어르신은 1500원,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은 1000원이며 평일에만 운영되며 7~8월은 휴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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