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충주시가 단월정수장 통합 현대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주시는 노후한 정수장을 전면 개량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을 위한 '단월정수장 통합 현대화사업'을 진행중에 있다고 15일 밝혔다.
단월정수장 통합 현대화사업 조감도. [사진 = 충주시] 2022.04.15 baek3413@newspim.com |
단월정수장은 두 차례 증설을 통해 하루 5만5000톤의 생산용량을 갖췄지만 노후화로 현재 생산량이 5만톤 에도 못미치고 있다.
시는 이에따라 기존 정수 시스템의 통합 재건설을 위해 72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데 이어 수질 악화 대응을 위한 여유 부지확보 등을 고려해 449억의 예산을 증액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4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최고 수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며 "맑고 안정적인 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