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오늘 A주] 中 중앙은행 MLF 금리 동결 속 하락 마감

기사입력 : 2022년04월15일 17:07

최종수정 : 2022년04월15일 18: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211.24 (-14.40, -0.45%)
선전성분지수 11648.57 (-66.05, -0.56%)
촹예반지수 2460.36 (-5.93, -0.24%)
커촹반50지수 973.36 (-2.21, -0.23%)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5일 중국 3대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5% 내린 3211.24포인트, 선전성분지수는 0.56% 떨어진 11648.57포인트, 촹예반지수는 0.24% 하락한 2460.3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커촹반(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는 973.36포인트로 전 거래일 대비 0.23% 내렸다.

[그래픽=텐센트증권] 4월 15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이날 하락세는 중국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동결하자 투자 심리가 다소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1500억 위안(약 29조 원) 상당의 1년 만기 MLF 자금을 시중은행에 공급하면서 적용 금리를 전과 같은 2.85%로 유지했다. 이날 만기가 도래한 1년물 MLF가 1500억 위안 규모라는 점을 감안하면 유동성 추가 공급도 없었다.

블룸버그통신이 22명의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조사에서 금리 동결을 예상한 전문가는 6명에 불과했다. 대부분이 금리 인하가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중국 경기가 급속하게 둔화되는 상황이어서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을 내놔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었음에도 당국이 MLF를 동결하면서 대출우대금리(LPR) 또한 동결 또는 인하할 가능성이 커졌다.

인민은행의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LPR 1년물은 MLF 금리를 기반으로 설정한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에 발표 예정인 LPR도 동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9112억 3800만 위안으로 9000억 위안선을 상회했다.

섹터별로는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관광 섹터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대표적으로 중신관광(眾信旅遊·002707)이 9%, 구화여행(九華旅遊·603199)과 장가계(張家界·000430)는 6% 이상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도 석탄, 물류, 화학비료, 디지털 화폐, 비트코인, 메타버스 테마주, 귀금속, 인테리어 등 섹터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자동차 부품주는 강세를 연출했다. 상하이자동차(上汽集團·600104)가 오는 17일 당국으로부터 조업 재개를 허가 받으면 18일부터 업무 재개를 위한 준비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6% 오른 (위안화 가치 절하) 6.3896 위안으로 고시됐다.

gu121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