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의대 편입 특혜·아들 병역 논란
오후 2시 직접 해명…사퇴는 안해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녀의 의대 편입 특혜와 병역 논란 등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한다.
정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9층 강당에서 그간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을 열 예정이다. 기자회견은 40여분 동안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향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에 탑승,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4.15 kimkim@newspim.com |
경북대병원장을 지냈던 정 후보자는 자녀들이 경북대 의대 편입 과정에서 이른바 '아빠 찬스'를 쓴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아들의 병역 신체검사 진단서 등에 대한 논란, 본인의 해외출장 등과 관련한 각종 논란에 휩싸인 상황이다.
정 후보자는 이날 기자회견을 앞두고 사퇴 의사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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