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순천교육 대전환으로 전국적으로 자자했던 순천 교육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대장정의 서막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을 역임한 오 예비후보는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정책을 펼쳐, 순천교육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또 명품 교육도시로의 명성도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 [사진=오하근 예비후보] 2022.04.05 ojg2340@newspim.com |
그는 먼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 시기에 순천 공립고등학교 통학버스 문제를 선제적으로 나서서 해결했던 경험을 살려 '고등학교 등하교 전용 무상버스 전면 공급'을 약속했다.
또한 대학생 '프리패스' 교통카드를 만들어 일정금액 한 달 정액권을 사용한 다음 이후 승차요금은 무료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규모 진로·진학 지원센터 설립으로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특성을 체계적으로 최대한 살리는 맞춤형 진로·진학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오하근 예비후보는 미래 순천 메타버스 운영 실현을 통해 가상현실에 그치지 않고 한 단계 더 나아가 사회·경제적 활동까지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 구축의 시급함을 전했다. 덧붙여 전국 '방방곡곡 기숙사' 도입 의지도 밝혔다.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교육은 백년지대계이기에 거창한 공약보다는 당장 실현 가능한 약속을 통해 순천에 유학 온 학생과 순천에서 타지로 유학하는 학생 모두가 순천교육의 질적 향상에 따른 혜택이 골고루 돌아 가게끔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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