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는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과 500석 규모의 고객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5월에 500석 규모의 고객센터를 광주에 신설한다. 광주시는 고객센터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과 운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투자협약식 [사진=광주시] 2022.04.19 kh10890@newspim.com |
특히 우아한형제들은 광주지역의 인재를 우선 신규 채용할 계획으로 5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이번 고객센터 신설로 지역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뿐 아니라 도심 사무실 공실 해소, 주변 상권 활성화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보고 있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2년 넘게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이번 우아한형제들 고객센터 투자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센터 운영에 매력적인 도시인 광주를 적극 홍보해 더 많은 고객센터를 유치하고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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