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이 오는 5월 고품질 공연 영상 제작을 위한 '공연영상스튜디오-실감'을 개관한다. 서울서예박물관 4층을 리모델링하여 지난 12월 완공된 스튜디오는 공연 촬영부터 편집, 후반작업, 송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공연 영상물 종합 창작 시설이다.
예술의전당이 새로이 선보이는 '공연영상스튜디오-실감'은 ▲가로 17m, 세로 13m, 높이 5m 규모의 화이트 스튜디오로 4면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종합 촬영장 ▲상업 영화 작업실 수준의 음향 후반 편집실 ▲공연 영상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실시간 송출 가능한 조정실 ▲최첨단 소프트웨어와 영상 장비를 보유한 색 보정실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 독립된 영상 편집실 등을 갖추고 있다.
[사진=예술의전당] |
특히 종합촬영장은 풀프레임 4K 카메라를 보유하여 고해상도와 부드러운 감도를 구현한다. 크로마키존을 활용한 영상 합성도 가능하며, 전문 음향·조명·촬영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영화나 광고에서 주로 이루어졌던 고품질 영상 제작이 연극, 뮤지컬, 클래식 등 공연예술 부문에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예술의전당은 새롭게 조성한 ' 공연영상스튜디오-실감'을 활용하여 ▲자체 기획 공연 영상 제작 활성화 ▲민간 공연예술인 및 단체 대상 영상제작 지원 사업 ▲영상스튜디오 대관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늘어나는 예술인의 공연 영상 제작 수요를 충족시키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세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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