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중부경찰서가 지난 19일 저녁 9시 경 국가중요시설인 한국가스공사 내에서 제1970부대 5대대와 테러부대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합동 훈련에는 중부경찰서, 제1970부대 5대대, 한국가스공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중요시설 폭발물 테러 발생을 가정해 단계별 조치 사항과 가상의 훈련 시나리오에 군과의 유기적 협조 및 긴급현장상황반⋅관할 지구대의 초동조치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전중부경찰서가 지난 19일 저녁 9시 경 한국가스공사 내에서 제1970부대 5대대와 테러부대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대전경찰청] 2022.04.20 gyun507@newspim.com |
황인태 대전중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이번 훈련은 경⋅군 합동 대테러 대응태세 및 비상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경찰은 대테러활동을 지속하며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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