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20일 오전 창원대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열린 '창원지역 5개 대학 총장 협의회'에 참여해 고등교육 지속 발전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최호성 경남대 대외부총장(맨왼쪽)이 20일 오전 창원대학교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창원지역 5개 대학 총장 협의회에 참석해 이호용 창원대 총장(가운데), 이원근 창신대 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대학교] 2022.04.20 news2349@newspim.com |
이날 협의회는 회장교인 창원대 이호영 총장을 비롯해 창신대 이원근 총장, 경남대 최호성 대외부총장 및 실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학과 지역사회, 고등교육의 지속가능 발전에 필요한 다각적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 이뤄졌다.
우선 협의회는 창원지역 5개 대학이 공유·협업을 기반으로 취업과 연계한 기업맞춤형 교육 및 표준현장실습을 활성화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하고, 오는 5월에는 대학생 연합문화축제 개최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인재 유치 및 역외유출 해소 방안으로 창원지역 구도심 및 낙후지역을 도시 재생·활성화와 연계한 '거주형 청년주거타운' 조성을 제안하고, 창원시 및 지역사회와 함께 실행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 차원에서 논의된 고등교육 미래발전 및 지역사회 성장 관련 의제들은 오는 '6·1 동시지방선거'에서 지역 후보자들에게 공개 질의하는 방안으로 검토 및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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