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심위 전남도의원 순천시 지역구 심사결과 발표에 따르면 '단수' 추천 4곳, '2인 경선' 3곳으로 나왔다.
순천2 한춘옥, 순천3 김정희, 순천5 김진남, 순천6 신민호 등 4곳이 '단수추천' 지역으로 분류됐다. 김진남 후보를 제외하고 모두 현역으로 한춘옥 도의원은 지난해 4·7 보궐선거에 당선됐다.
민주당 전남도의원 순천시 지역구 심사결과 [사진=심사결과 캡쳐] 2022.04.21 ojg2340@newspim.com |
순천1 지역구 유혜숙 전 시의원과 신인 정영균의 경선은 안세찬 전 의원과 오하근 현 시장 예비후보 대리전으로 비춰진다.
유혜숙 전 의원은 남편 안세찬 전 의원의 영향력도 적지 않고 정영균 예비후보는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후계자처럼 밀고 있다는 지역 내 후문이다.
순천4 지역구는 서동욱·허유인 후보가 맞붙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둘은 같은 지역구에서 시의원과 도의원을 했던 인물들로 출신고교도 순천고 동문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서동욱과 허유인 경쟁에는 서갑원 전 의원과 소병철 현 국회의원이 자리 잡고 있다는 평이다.
순천7 지역구 한숙경·박종호의 경선은 여성과 청년이라는 각자의 가점을 안고 붙는 곳으로 박종호 후보 경우 순천시의원을 지냈다.
한숙경 후보는 여성청년 주자로 순천 신대지구 신대발전위원회 위원으로 봉사를 해왔으며 시집가는날 대표로 둘의 경쟁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