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25.1%·이상일 24.7% '0.4%P 차이'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51.1%·더불어민주당 35.4%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6·1전국동시지방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온 22일, 민주당 백군기 현 용인특례시장과 국민의힘 이상일 전 국회의원이 6·1지방선거 용인특례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이 여론조사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 중부본부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이틀간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야 용인특례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특례시장이 25.1%, 국민의힘 이상일 전 국회의원이 24.7%로 2강 구도를 나타냈다. 그 뒤를 국민의힘 이원섭 용인시을 당협위원장 14.1%, 국민의힘 권은희 전 국회의원 11.6%, 더불어민주당 이건한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9.3%를 기록했다.
여야 용인특례시장 후보 적합도.[사진=코리아정보리서치 중부본부] 2022.04.22 seraro@newspim.com |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백군기 31.9%, 이건한 14.7%로 백군기 예비후보가 17.2%P의 격차로 앞섰으며 다른후보 7.9%, 없음 29.6%, 모름 15.9%이다.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상일 30.8%, 권은희 15.4%, 이원섭 13.1%로 이상일 예비후보가 2배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다른후보 5.2%, 없음 25.6%, 모름 9.9%이다.
용인지역의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51.1%, 더불어민주당 35.4%'로 국민의힘이 15.7%p 우위를 보였다. 이어 정의당 2.3%, 기타정당 1.3%, 없음 8.4%, 모름 1.5%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 적합도.[사진=코리아정보리서치 중부본부] 2022.04.22 seraro@newspim.com |
결과를 보면 더불어민주당 용인특례시장 후보 적합도에서 백군기 예비후보가 31.9%로 이건한 예비후보를 제치고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상일 예비후보가 30.8%로 다른 후보들에 크게 앞섰다.
여야 용인특례시장 후보 적합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25.1%, 국민의힘 이상일 24.7%로 오차범위 내인 0.4%P의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성별에서 남성은 이상일 예비후보가 앞서고 여성은 백군기 예비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이상일 29.8%, 백군기 22.2%, 이원섭 15.3%, 권은희 13.3%, 이건한 8.4% 순이고 다른후보 2.1%, 없음 3.7%, 모름 5.2%이다.
여성은 백군기 27.8%, 이상일 19.7%, 이원섭 12.9%, 이건한 10.2%, 권은희 9.9%, 다른후보 3.1%, 없음 6.3%, 모름 10.1%이다.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 적합도.[사진=코리아정보리서치 중부본부] 2022.04.22 seraro@newspim.com |
연령별로는 만18-20대~40대는 백군기 예비후보가 앞서고 50~60대이상에서는 이상일 예비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18-20대는 백군기 30.0%, 이상일 16.5%, 이원섭 16.4%, 권은희 14.0%, 이건한 9.6%이고 다른후보 2.5%, 없음 4.1%, 모름 7.0%이다.
30대는 백군기 27.0%, 이상일 22.0%, 이원섭 13.9%, 권은희 12.9%, 이건한 8.7%, 다른후보 3.7%, 없음 7.0%, 모름 4.8%이다.
40대는 백군기 30.0%, 이상일 21.8%, 이원섭 12.1%, 이건한 11.5%, 권은희 6.4%, 다른후보 3.7%, 없음 6.0%, 모름 8.5%를 보였다.
50대는 이상일 28.0%, 백군기 23.3%, 이건한 11.7%, 이원섭 10.7%, 권은희 10.6%, 다른후보 1.6%, 없음 3.7%, 모름 10.4%이다.
60세이상은 이상일 32.6%, 백군기 17.2%, 이원섭 16.9%, 권은희 14.3%, 이건한 5.5%, 다른후보 1.7%, 없음 4.5%, 모름 7.3%이다.
용인특례시 정당 지지도.[사진=코리아정보리서치 중부본부] 2022.04.22 seraro@newspim.com |
지역별로는 처인구, 기흥구에서 백군기 예비후보가 앞서고 수지구에서는 이상일 예비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인구는 백군기 25.2%, 이상일 22.1%, 이원섭 18.9%, 권은희 9.9%, 이건한 9.4%, 다른후보 1.5%, 없음 4.3%, 모름 8.7%이다.
수지구는 이상일 29.7%, 백군기 22.1%, 이원섭 13.5%, 권은희 11.6%, 이건한 8.2%, 다른후보 3.4%, 없음 5.0%, 모름 6.4%를 보였다.
기흥구는 백군기 27.5%, 이상일 22.1%, 권은희 12.5%, 이원섭 11.6%, 이건한 10.1%, 다른후보 2.6%, 없음 5.4%, 모름 8.2%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4월 20일, 21일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22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20%), 휴대전화 가상번호(8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4%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