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22일 이시종 충북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이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당선인 특별고문으로서 당선인과 소통하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도 충북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2일 김영환 국힘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이시종 지사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김영환 후보 선거캠프] = 2022.04.22 baek3413@newspim.com |
이어 "고향을 위해 지사에 출마했고 당선이 된다면 더 큰 봉사를 하겠지만 현 단계에서도 충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충북의 여러 가지 현안 사업들이 다음 정권에서도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김 후보가 도와주면 인수위에서도 적극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 예비후보에게 협조를 구했다.
그러면서 "자사고 설립 추진은 10년을 주장했지만 민주당 당론과 반대되는 문제라 추진되지 않고 있다"며 "차기 정부에서 충북에 관심을 갖고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힘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예비후보는 캠프 관계자는 "이날 방문은 전날 국힘 충북지사 후보로 확정된면서 이 지사에게 도지사 후보로서 인사를 드리고 충북 지역의 중요 사업과 도정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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