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르포] "소풍나온 거 맨치로 기분 좋니더"...활기 되찾는 울진 닷새장

기사입력 : 2022년04월22일 16:20

최종수정 : 2022년04월22일 16: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 빗장 풀렸는데...울진은 '산불 피해 복구' 안간힘
울진사회단체·기업 "울진 오세요"...범국민 응원캠페인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산불이 나서 정신없다가 두 달만에 장에 나오니 정말 좋니더. 아이쩍에 소풍 나온 것 맨치로 기분이 좋니더. 까짓거 장새야 되던 동 마는 동 동무들 얼굴보고 이바구 하고 이제사 살맛나니더."

역대 최장 연소 기록을 남긴 '울진산불'이 진화된지 40일째인 22일. 경북 울진군의 대표적인 전통장시(場市)이자 60여년 전 동해연안의 최대 염전·어물장으로 이름난 울진읍 '바지게시장'에 사람들이 그득하다.

흡사 물결처럼 흐르며 장터거리를 메우고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거리두기 빗장이 풀리고 '울진산불' 이재민들이 마을로 돌아와 임시주택에 입주하는 등 피해복구가 빠르게 진행되자 울진군의 대표적 전통장시(場市)인 울진읍 '바지게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2022.04.22 nulcheon@newspim.com

오랫만에 장터가 꽉 찰만큼 장꾼들과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자 코로나19 이후로 쑥 들어갔던 노래가락이 장터를 휘감는다. 사람들의 표정도 환하다.

닷새 전인 지난 17일 '장날'보다 사람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장터분위기가 예전과는 사뭇 다르다.

3년여 간 세상을 걸어 잠근 코로나19 빗장이 지난 18일부터 풀리면서 세상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분주하나, 울진지역은 좀체 침체 분위기를 털지 못했다.

'역대 최장 연소'의 기록을 남긴 '울진산불'이 남긴 생채기때문이다.

울진군의 북부권 4개 읍면을 할퀴면서 주민들은 코로나19에 이어 예고없이 들이닥친 초대형 산불 앞에 삶의 보금자리와 생업터전을 한꺼번에 앗기고 거리로 내몰렸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코로나19 거리두기 빗장이 풀리고 '울진산불' 이재민들이 마을로 돌아와 임시주택에 입주하는 등 피해 복구가 빠르게 진행되자 울진군의 대표적 전통장시(場市)인 울진읍 '바지게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2022.04.22 nulcheon@newspim.com

산불이 나고 처음으로 울진장에 다시 나왔다는 김순남 할머니(85, 화성리)가 밤새 다듬은 머위와 달래를 매만지며 활짝 웃는다.

"산불로 쫒겨갔던 이웃들이 다시 마을로 돌아오고, 울진군과 정부에서 마련해 준 임시주택에 입주하면서 이제 조금씩 숨이 돌아오는 것 같니더. 산불이 들이닥쳐 집이고 논밭이고 한 개도 남은 것 없는데 이래 한달도 안돼 집도 마련해주고 세간살이도 넣어주니께 다시 힘을 내야지요."

"내사 두 달 만에 장에 나오니 꼭 아이쩍에 소풍나온 것 같니더. 장새야 되던동 마는동 맨날 만나는 동무들 다시 만나는게 젤로 기분 좋니더."

어깨를 맞대고 앉은 최복례 할머니(83, 대나리)가 전날 바다에 나가 직접 뜯어왔다는 햇미역과 톳나물을 가다듬으며 환하게 웃는다.

"집에 있으몬 모하니껴. 잠뿐이 더 자니껴. 이래 장날마다 나와야 치매도 안걸리고 내사 장날이 제일 좋니더."
고사리며, 개두릅나물을 한 보따리를 펼쳐놓은 이영순 할머니(83, 정림리)가 마스크를 바투 쓰며 한마디 거든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진산불' 이재민 대책과 피해복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울진군의 대표적 전통장시(場市)인 울진읍 '바지게시장' 좌판거리도 산불로 자리를 비웠던 피해주민들이 속속 되돌아 오면서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2022.04.22 nulcheon@newspim.com

젊은 아낙이 좌판을 기웃거리다가 개두릅 한 꾸러미를 집어든다.

"만오천원 받아야 되는데, 만삼천원만 주고 가져가소." 좌판 할머니가 "마수를 했다"며 허리춤에서 잔돈을 꺼내 거슬러준다.

장옥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마련된 좌판거리도 종전과는 달리 빈 자리없이 빼곡하다.

지난 장날까지만해도 듬성듬성하던 좌판거리가 할머니들이 장만해 온 장거리로 가득하다.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이번 장날부터 제자리를 찾아 들었다고 과일전 주인이 귀뜸한다.

◆ '울진산불' 이재민 22일 기준 70% 입주...4월 말까지 입주 마무리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3월4일 울진군 두천리의 한 야산에서 발화해 9박10일간 이어진 '울진산불'로 191세대 이재민이 보금자리를 잃는 등 산림과 송이산 소실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울진군은 이재민대책TF를 구성하고 빠른 입주대책과 피해복구 마련에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22일 현재 이재민들이 거주할 임시주택 177동이 각 피해 마을별로 조성돼 94%의 설치율을 보이고 있다.

또 이날 현재 전체 이재민 191세대 중 131세대가 임시주택과 LH전세주택 등에 입주를 완료해 약 70%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울진군은 늦어도 4월 말까지 이들 이재민들의 입주를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울진군의 대표적 전통장시(場市)인 울진읍 '바지게시장'의 모종전. 2022.04.22 nulcheon@newspim.com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모종전은 발 디딜 틈없이 빼곡하다.

시퍼렇게 잘 자란 고추모종과 가지, 토마토, 오이모종 이파리가 바람에 산들거린다.

"저번 장날보다 사람들이 세 배는 더 될 것 같니더. 지난 장날에는 사람들 발길이 뜸했는데, 코로나도 풀리고, 산불 피해 주민들도 이제는 얼추 제자리를 잡는 것 같니더. 그래도 아직은 조심해야지요. 지 몸은 지가 스스로 지켜야 안되니껴"

모종전 아낙이 호스를 들고 바람에 나풀거리는 고추모종과 가지, 오이모종에 시원한 물줄기를 뿌린다.

◆ "울진으로 향한 발걸음이 울진을 웃게 합니다"

장터거리 곳곳에서 어깨띠를 두른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울진군 산불 재난 극복을 위한 범국민 응원캠페인'에 나선 지역 사회단체들이다.

이들 지역 사회단체들은 '친절 울진'과 '울진산불 극복 응원'을 담은 어깨띠를 두르고 손팻말을 앞세워 장터거리와 수산물가게, 음식점 등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누르며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지난 16일 울진군여성단체연합회를 시작으로 새마을회, 노인회, 이장연합회, 의료원, 소방서 등 지역의 20여개 단체들이 코로나19와 '울진산불'로 이중.삼중고를 겪는 '울진 산불재난극복 응원' 캠페인에 나섰다.

여기에 한국전력기술 등 지역의 기업들도 대거 동참했다.

울진지역 사회단체와 지역 기업들이 22일 '울진군 산불 재난 극복을 위한 범국민 응원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울진군] 2022.04.22 nulcheon@newspim.com

이들 사회단체는 '힐링여행으로 울진산불 상처를 힐링', '당신의 여행이 울진의 희망' '울진으로 향한 발걸음이 울진을 웃게 합니다' 등의 캐치퍼레이즈를 담은 영상물을 SNS에 올리며 울진관광을 유도하고 있다.

여성단체연합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전국의 지자체가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으나, 대형산불이 할퀴고 간 울진은 산불 피해 복구에 전 행정력이 집중돼 있다"며 "코로나19와 대형 산불에 따른 빠른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주민과 사회단체가 '울진으로의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범국민 응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진군도 이들 사회단체와 함께 SNS를 통한 방문 유도 릴레이 캠페인, 산불 재난 극복을 위한 응원 댓글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산불재난 조기극복을 위한 홍보영상 등을 제작해 영화관 스크린 광고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울진군은 6월부터 10월까지를 '울진 집중방문 기간'으로 지정, 지역 내 업체들과 연계해 이 기간 동안 울진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할인행사와 이벤트 등 특별한 프로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사진
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