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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패스, 지속가능 여행 위한 '필라테스 플로깅 트립' 상품 내놔

기사입력 : 2022년04월25일 09:27

최종수정 : 2022년04월25일 09:27

필라테스와 플로깅, 다도를 함께
5월 13일부터 3일간 진행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지속가능한 제주여행의 슈퍼앱 제주패스(대표 윤형준, ㈜캐플릭스)는 내달 3일까지 필라테스와 플로깅, 다도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필라테스 플로깅 트립'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식 있는 여행 소비 증가 패턴에 맞춰 마련된 이번 '필라테스 플로깅 트립'은 5월 13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굿모닝 클래스(제주 동쪽)와 선셋 클래스(제주 서쪽) 두 가지 시간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클래스는 국제 지도자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 켈리의 필라테스 수업과 제주 바다를 정화하는 플로깅 활동, 제주의 로컬 티를 즐길 수 있는 다도 시간으로 구성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제주패스'가 '필라테스 플로깅 트립'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진=제주패스] 2022.04.25 digibobos@newspim.com

신청 방법은 제주패스 홈페이지에 가입한 후 제주를 살리는 좋은 여행자가 되겠다는 그린 앰버서더 서약에 동참, 해당 상품을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 'MAKE JEJU BETTER' 버킷햇과 티셔츠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선착순 60명 모집 시 신청은 마감되며 참가비는 5만원(1인)이다.

윤형준 제주패스 대표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여행 상품을 선택하는 의식 있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며 "더 많은 여행객이 의식적인 소비에 동참하려면 다양한 ESG 상품이 개발되어야 하고, 제주패스가 '착한 여행문화'를 이끄는 상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근, 이코노미스트 임팩트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관광재건: 보다 의식 있는 여행자' 설문에 따르면 여행 상품을 구매할 때 지속가능성이 얼마나 중요한가라는 질문에 86.8%가 중요하다고 답변했으며, 특히, 지속가능한 여행 상품을 구매할 때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는 것(33%), 새로운 경험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41.3%)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주패스는 'MAKE JEJU BETTER 캠페인'을 통해 국내 여행업계 최초로 여행지역의 환경·사회를 위한 ESG 플랫폼을 만들어 △쓰레기 되가져 가기 △빈집 재생 프로젝트 △폐 페트병 활용 친환경 장바구니 캠페인 등 여행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3월 출시한 통합 플랫폼에서는 발생하는 매출의 1%를 여행객의 이름으로 제주의 환경단체 등에 기부할 수 있는 그린 앰배서더 회원제를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제주여행 플랫폼'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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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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