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는 김민별, 방신실, 정지현 태극마크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AG)에 남자부는 임성재와 김시우, 조우영, 장유빈 그리고 여자부에선 김민별, 방신실, 정지현이 출전한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임성재.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대한골프협회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 태극마크를 따낸 조우영. [사진= 대한골프협] |
대한골프협회는 27일 2022년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 파견할 선수전원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 21일, 아마추어최종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남·여 아마추어대표선수에 이어, 26일(한국시간)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프로선수 선발도 완료했다.
남자부는 임성재(랭킹 19위), 김시우(랭킹 51위)선수가 선발돼, 국가대표 후배들인 장유빈(대한골프협회장배 우승), 조우영(아마추어최종선발전 우승)선수와 함께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골프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는 지난 2월23일, 2022년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선발방법을 발표하였으며 선발규정 중 '프로선수의 출전권 포기 시, 아마추어선수를 추가로 선발하여 충원한다'에 따라 여자부는 지난 21일, 골프존카운티 오라에서 5일간 실시한 아마추어최종선발전 성적을 기반으로 3위를 기록한 정지현(국가상비군)을 추가 선발, 기 선발된 방신실(국가대표_최종선발전 1위), 김민별(국가대표 최종선발전 2위)과 함께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여자부 선수로 출전하게됐다.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골프경기는 9월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며 1일 18홀 스트로크플레이 4일간 72홀 경기를 실시하며 남·여 각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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