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27일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실감형 VR(가상현실)기술을 적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환경미화 근로자 74명 대상 VR 콘텐츠를 활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산도시공사는 27일 환경미화 근로자 74명 대상 VR 콘텐츠를 활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안산도시공사] 2022.04.27 1141world@newspim.com |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는 VR 안전교육은 일선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이 외부 작업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질병과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교육내용은 △시설물 청소 시 안전 위험요인 및 예방 대책 △높은 곳 청소와 화학물질 사용 시 위험요인 및 예방대책 △근골격계 질환 발생 예방대책 등 위험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대응체계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VR 안전교육을 통해 공사는 근로자의 안전교육 몰입도를 높이고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이해도와 사고예방 의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 서영삼 사장은 "이번 가상현실 교육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교육방식을 도입 해 직원들에게 안전에 대한 인식이 깊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직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되야 시민에게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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