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강원 동해시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해양경찰 업무 현장체험 행사를 가졌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항공단 헬기가 익수자 구조 시범을 보이고 있다.2022.04.28 onemoregive@newspim.com |
28일 동해해경청은 해양경찰 업무에 대한 현장체험 기회를 통해 해양경찰 업무 이해도 향상과 언론과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출입기자단 현장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체험은 동해청 소속 항공단과 특공대, 동해해경서 3016함, 동해특수구조대 등이 참여해 구조장비 공개, 헬기구조 시범, 로프구조, 항공순찰 탑승체험, 심해잠수 시범 등으로 진행됐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 3016함에서 구조장비를 소개하고 있다. 2022.04.28 onemoregive@newspim.com |
강성기 동해해경청장은 "코로나19, 지역경기침체 등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동해해경청 출입기자단 현장체험을 갖는 것에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해양경찰의 다양한 업무에 대해 국민들에게 더 자세히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출입기자단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고의 혁신을 통해 구조는 물론 동해 연안과 대한민국 국토의 2배 면적의 해상치안을 담당하는 동해해양경찰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고 국민의 곁에서 가장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