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업무 집중할 때...생각할 여유 없어"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김은혜 의원의 경기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경기 성남 분당갑 지역구 출마 여부를 놓고 "전혀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안 위원장은 2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관련 질문에 "지금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 생각할 여유도 없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인수위사진기자단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4.29 photo@newspim.com |
그는 "지금 마무리할 일들이 굉장히 많다. 하루에도 몇 번씩 직접 발표하는 일도 많다"면서 "정리된 것들을 발표하려니 시간이 촉박하다"고 말했다.
당의 요청이 있다면 출마를 고려할지 묻는 질문에도 "전혀 그런 쪽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라며 "지금은 출마가 아니라 인수위 업무에 집중을 해야 될 시기"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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