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서·동구 예비후보 5명은 2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경선 선출방식에 대해 비판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서·동구 예비후보 일동은 2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의 경선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2022.05.02 ndh4000@newspim.com |
이날 기자회견은 신지용 예비후보, 강재준 예비후보, 장성덕 예비후보, 박복열 예비후보, 이정복 예비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 동구 예비후보 5명은 타당한 이유 없이 경선에서 배제 됐다"면서 "공관위와 안병길 국회의원은 경선 배제에 대한 후보·당사자와 당원들이 깨끗하게 승복할 수 있도록 경선 배제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는 공정한 경쟁의 특징을 경쟁의 시작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라며 "이준석 대표가 말한 공정한 경쟁을 통한 개혁공천은 물거품이 됐으며 우리는 분명히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세력의 몸종이라는 사실과 단수후보자가 검증된 후보자라고 하는 근거는 아무것도 없다"며 "그냥 국회의원이 지목한 사람이 지방의원이 되는 웃픈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당과 공심위에게 공정한 재심을 촉구한다"고 제시하며 "우리 후보 모두는 민주주의 절차와 공정한 경쟁이 지켜지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통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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