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美, 자동차 배터리 산업 육성 31억 달러 지원 프로그램 발표

기사입력 : 2022년05월03일 04:31

최종수정 : 2022년05월03일 04:3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에너지부 장관 "미국을 배터리 산업 중심에 서게 할 것"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정부는 전기차 배터리 제조 산업 지원을 위한 31억 6천만 달러 규모의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을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제니퍼 그랜홈 미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첨단 자동차 배터리의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미국을 이 시장의 최전방이자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우리의 운송 시스템을 전기화하느냐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랜홈 장관은 "배터리 생산과 재활용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역사적 투자는 우리의 국내 공급 체인으로 하여금 더 안정적이고, 해외에 덜 의존하도록 만들 것"이라면서 "이는 클린 에너지 경제를 강화하고, 양질의 직업을 창출하고  운송 부문을 탈탄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의 자동차 배터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국방생산법을 동원, 자동차 배터리에 쓰이는 희토류 금속의 채굴을 확대하고 이를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브라이언 디스 백악관 국가 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관련된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다.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 힐은 관련 연구를 인용, 미국의 전기자동차 산업의 급속한 신장으로 리튬 배터리 시장은 향후 10년 사이에 5배~10배 성장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내 전기 자동차 배터리 제조.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