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시 경계 안내사인을 친환경 태양광 LED로 전면 교체하고 야간경관 기능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시 경계표시 안내판은 세종, 금산, 논산, 보은, 계룡과의 경계지역 6개소에 23개가 설치돼 있었다. 설치된 지 20년 이상 경과돼 노후가 심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다.
대전시가 시 경계 안내사인을 친환경 태양광 LED로 전면 교체하고 야간경관 기능을 강화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5.04 gyun507@newspim.com |
이에 대전시는 기존 안내사인을 모두 철거하고, 낭월동에서 금산간, 구즉동에서 세종간 2개소를 추가해 총 8개소에 20개친환경 태양광 LED 안내판을 새롭게 설치했다.
새로 설치된 안내판은 대전을 상징하는 꿈돌이, 한빛탑, 엑스포다리를 형상화한 디자인과 '과학수도 대전'을 표기했다.
특히 태양광 활용 LED 조명으로 설치해 야간경관을 확보하는 등 주·야간 경계 안내가 가능해지면서 대전시 관문마케팅도 강화했다.
이용균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새로 설치한 시 경계 안내사인은 단순히 경계를 알리는 기능 이외에도 도시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문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도시 이미지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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