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컨콜] 카카오 "픽코마, 일본 시장서 압도적 1위...프랑스 공략 속도"

기사입력 : 2022년05월04일 09:56

최종수정 : 2022년05월04일 09:56

픽코마 1분기 거래액, 전년비 41% 증가한 2146억원 기록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웹툰 플랫폼 카카오픽코마의 일본 성공에 힘입어 유럽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배재현 카카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4일 열린 2022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 픽코마는 일본 디지털 만화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 플랫폼 위치를 굳건히 하면서 2위 사업자 간의 격차를 계속 벌리고 있다"며 "픽코마의 1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2146억원을 기록했다"고 자신했다.

카카오 CI. [사진=카카오]

또 "올해 픽코마는 기존 웹만화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크게 두 가지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첫 번째는 웹 서비스 강화로 픽코마는 탄탄한 콘텐츠 라이브로 경쟁력을 갖춘 동시에 적극적인 마케팅과 서비스 최적화를 통해 웹 만화 사용자 유입이 활성화되기 시작하면서 이용자와 거래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카카오는 신규 시장 개척에도 집중할 계획으로 지난 3월 픽코마 프랑스를 론칭해 유럽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렸다"며 "일본에서 검증된 스토리 IP를 기반으로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프랑스 이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수급을 확대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프랑스 시장에서 이용자들의 디지털 만화 소비 경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