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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대전서 한판 붙자...이스포츠경기장, 각종 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5월04일 10:00

최종수정 : 2022년05월04일 10:00

가족대항 '카트라이더' 대회부터 직장인 대회, 이너털리턴 마스터즈 MAY 등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5월 한달 간 이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가족이 참여하는 이스포츠 대회 및 프로 선수들대회 등 다양한 이스포츠 행사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5일부터 8일까지 한국 선수들과 아시아권 해외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터널리턴 마스터즈 MAY' 대회 가 개최된다. 대회 중에는 현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다채로운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5월 한달 간 이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가족이 참여하는 이스포츠 대회 및 프로 선수들대회 등 다양한 이스포츠 행사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월 26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대학생 이스포츠대회 경기 장면. [사진=대전시] 2022.05.04 gyun507@newspim.com

이터널리턴은 국내개발사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출시한 배틀로얄 pc게임으로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각종 전략 전투를 활용해 최후의 1인을 가려내는 국산게임이다.

14일에는 '가족 참가 카트라이더 대회'가 개최된다. '카트라이더' 종목 프로선수의 현장 지도와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한편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는 지난 3월부터 이스포츠 분야 취업을 꿈꾸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이스포츠 산업 아카데미'를 운영 중에 있으며 그동안 20명의 청년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15일에는 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이 직접 이스포츠 대회를 기획하고 선수 모집부터 운영 및 온라인 송출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이스포츠 아카데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교육 종료 후에도 대전이스포츠경기장 현장 인력 및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9일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는 대전에 소재한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종목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배틀그라운드 총 2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직장인 이스포츠 대회'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지속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1일과 22일 양일간에 열리는 '대전 레이싱 챌린지'는 대전에서 개최되는 첫 프로선수 대회다. 국내 프로팀 '리브 샌드박스', '블레이즈', '악셀즈' 뿐만 아니라 대전 지역 연고팀 '팀 GP' 등 4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대회와 더불어 문호준 전 프로게이머의 특별 강연, Q&A 및 팬사인회와 한빛탑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대전 아마추어 만화협회(DICU)' 특별행사도 마련된다.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시민들이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대전의 핫 플레이스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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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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