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현대건설은 내달 서울 강남구 삼성동 144-6~8, 12번지 일원에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로 조성된다. 서울 강남업무지구 직주근접 단지로 반경 1km 내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해 있다. 인근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199만㎡ 면적의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도 예정돼 있다.
[힐스테이트 삼성 야경 투시도=현대건설 제공] |
이 단지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의 수혜도 기대된다.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2·9호선) 및 버스·택시 등의 환승을 위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쇼핑·문화시설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강남 세브란스 병원 등 대형병원이 주변에 있다. 반경 1km 내 도성·도곡초등학교, 대명·휘문중학교 등이 밀집돼 있다. 도곡근린공원, 청담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가깝고 한강, 탄천, 양재천 등 수변공원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성은 강남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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